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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세계랭킹 39위로 10계단 상승... 고진영 120주 세계 1위
  • 월간골프
  • 등록 2022-05-04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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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타차 역전우승을 차지한 김아림(27)이 세계랭킹 39위로 뛰어올랐다.

 

김아림은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9위에서 10계단 상승해 30위권으로 진입했다. 

 

2020년 12월 US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30위까지 올라섰던 김아림은 지난 1년 새 57위까지 내려간 바 있다. 

 

그러나 이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또 한 번 30위 이상의 순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아림은 지난 2일 곧장 미국으로 건너가 12일 개막하는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세계 1위 고진영(9.85점)이 혈전증 관련 수술 후 휴식하고 있는 2위 넬리 코르다(8.43점·미국)와 간격을 더욱 벌렸다. 

 

고진영은 1월 31일 이후 14주 연속, 통산 120주 동안 1위를 지키고 있다. 김효주와 박인비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상승해 7, 8위에 올랐고, 김세영이 교포선수 대니엘 강(미국)과 자리를 바꿔 10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여 만에 통산 2승을 거둔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33계단 뛴 28위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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