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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
  • 월간골프
  • 등록 2020-03-04 1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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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됐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지명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2021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최종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우즈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번 우즈의 헌액 선정과 관련해 지난 1월, 50세 이상이었던 최소 연령을 45세로 낮춘다는 발표가 먼저 나와 이는 우즈를 위한 조치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내년 45세가 되는 우즈는 나이 제한 변경 적용 첫해에 최연소 후보가 되는 셈이다.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정되려면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75%인 15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남자 선수 출신으로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되려면 주요 투어에서 15승 이상을 하거나 4대 메이저대회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해야 한다. 


우즈는 미국 PGA 투어에서만 메이저 15승을 포함해 82승을 거뒀다. 해링턴은 유럽 투어 15승과 메이저 3승, 페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 등 17승을 올렸다.

   

최종 헌액 대상자와 행사 일시, 장소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월간골프 선우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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