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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3년 임기 18대 회장으로 박창열 회장 연임
  • 월간골프
  • 등록 2022-03-25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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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열 회장이 24일 열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76)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이 3년 임기의 18대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박창열 회장을 18대 회장에 추대했다.

 

단독 입후보한 박회장은 “골프장 중과세 세제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정부와 소통 강화를 통해 골프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골프장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정부의 골프 발전안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골프업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골프장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정부의 골프 발전안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골프업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회원사에 대한 공약으로 “회원제와 대중제 소통 활성화를 통하여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지역협의회의 확대 지원을 통해 회원사 골프장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협회비 징수체계 대전환으로 회원사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3년 재임 기간 중 협회의 부채를 모두 상환하여 안정된 협회 재정을 확보하였으며 30년 만에 내부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여 회원사를 위한 생산성 향상에 노력했다. 특히 잔디연구소 기능 및 역할 극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와 회원사 대표들은 ‘골프장 업계 자정 노력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 정부, 새 정책에 ‘제2의 골프대중화’를 선언하며, 규제 간섭 철폐, 징벌적 중과세 철폐, 개별소비세 폐지, 현 대중제 증세 반대 등을 주창했다.

 

협회와 회원사 대표들은 골프 이용료 인하, 이용료 인상 자제, 안전한 골프장과 친환경 골프장 운영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분석 및 회계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의결했다. 2022년 주요 사업계획에는 위드&포스트 코로나 대응,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 골프장의 ESG 경영활동 지원, 불합리한 법규·세제 개선 등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22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된 수입 47억6530만원, 지출예산으로 47억6530만원을 승인 의결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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