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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명예의 전당’ 입성... 딸과 함께 참석
  • 월간골프
  • 등록 2022-03-09 12: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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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맏딸 샘(15)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나선다.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린다. 

 

우즈는 지난 2010년 8월에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린(스웨덴)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중 맏딸인 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우즈는 2020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입회식이 미뤄졌다.

 

한편, 이번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전 커미셔너 톰 핀첨, 3차례 US여자 오픈 챔피언에 오른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로 여성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메리언 홀린스 등도 우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핀첨 전 커미셔너, LPGA 투어 출신 명예의 전당 회원인 주디 랭킨(미국)은 버닝의 소개자로 나선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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