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케빈 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셋째 출산을 앞둔 케빈 나는 대회 출전 대신 아내의 곁을 지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번 주에 셋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세계랭킹 29위인 케빈 나의 기권으로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불참하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케빈 나에 앞서 부상중인 브라이슨 디섐보와 해리스 잉글리시,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불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