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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와 남녀 혼성 대회 개최
  • 월간골프
  • 등록 2022-03-09 1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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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컨트리클럽 전경. 사진/아시안 투어

아시안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혼성 골프대회를 연다.

 

아시안 투어는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LET와 함께 태국에서 혼성 골프대회 2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혼성 대회는 내달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아시안 믹스드 컵이다. 이어 13일부터 나흘간 아시안 믹스드 스테이블포드 챌린지가 개최된다. 

 

두 대회 모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는 태국 시암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각 대회는 총상금 75만 달러 규모로 대회 참가 선수는 아시안 투어 선수 60명, LET 선수 60명, 스폰서 초청 24명으로 구성된다.

 

이 대회 후원사는 TCT 코퍼레이션 소속인 트러스트 골프다. 설립자인 프린 싱하나르트 박사는 “골프는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다. 남녀 태국 골퍼에게 길을 열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각 대회의 상금은 75만 달러(약 9억2000만원)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와 여자골프 세계랭킹(롤렉스 랭킹)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투어의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과 오더 오브 메리트 점수에도 영향을 준다.

 

알렉산드라 아르마스 LET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2022년에 회원들에게 33번의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새로운 대회는 LET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조 민 탄트 아시안 투어 CEO 겸 커미셔너는 “새로운 형식의 경기가 아시안 투어 일정에 추가돼 기쁘다. 트러스트 골프에 감사드린다. 시암 컨트리클럽에 처음 방문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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