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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22위... 브렘 투어 생애 첫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2-03-08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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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진/연합뉴스

강성훈(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70만 달러)’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2위였던 강성훈은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지만, 순위 변동 없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특급대회’인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과 같은 기간에 열려 강성훈으로서는 내심 상위권 입상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배상문(36)은 보기와 버디를 3개씩 범해 이븐파를 쳐 공동 50위(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노승열(31)은 1타를 줄여 공동 55위(3언더파 285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고, 재미동포 김찬과 마이클 김(이상 미국)은 나란히 공동 16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한편, 우승은 세계랭킹 773위 라이언 브렘(미국)이 차지했다. 브렘은 이날 5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가 조건부 시드 마지막 대회였던 브렘은 이번 우승으로 2년간 투어 카드와 상금 66만6000달러(8억1000만원)를 챙기게 됐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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