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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 첫날 공동 3위로 출발
  • 월간골프
  • 등록 2022-03-04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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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아시안 투어

김주형(20)이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3일 태국 블랙 마운틴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는 재미교포 김시환이 10언더파 62타를 쳐 2위 팟차라 콩왓마이(태국, 9언더파 63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환은 10번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다 15번과 17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흔들렸다. 줄였던 타수를 모두 잃어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김시환은 후반 6번 홀에서 또 다시 이글을 추가하는 등 버디 6개를 더해 9개 홀에서 8타를 줄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김주형도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후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17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김비오(32)도 8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권성열(36), 문도엽(31)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8위를 형성했다. 이태희(38)는 4언더파 70타로 공동 38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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