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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KLPGA 골프단 창단... 임진희·전예성·고경민 등 총 7명으로 구성
  • 월간골프
  • 등록 2022-02-17 1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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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성. 사진/KLPGA

종합부동산 건설그룹 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프로선수 6명과 미디어프로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을 창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안강건설 골프단’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로는 KLPGA 투어에서 1승씩을 거둔 임진희와 전예성이다.

 

임진희는 2021시즌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1’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두었고, 상금순위 22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예성도 작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 깜짝 첫 승을 거두며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드림 투어 상금순위를 통해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홍진영2, 김세은이 합류했으며, 정규 투어 시드전을 통해 다시 한번 정규 투어에 도전하는 정세빈, 이채은2 또한 안강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화려한 외모와 실력 있는 교습가로 널리 알려진 고경민은 안강건설 골프단 홍보대사로 안강건설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번 안강건설 골프단 합류에 대해 임진희는 “안강건설 골프단의 창단멤버로 활약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안강건설과 함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강건설 골프단의 구단주인 안재홍 회장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KLPGA 선수들을 후원하고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K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강건설이 소속된 안강그룹은 안재홍 회장이 창업한 종합부동산/건설 그룹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수익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벌여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서울, 수도권 등 요지에서 수익형 부동산과 함께, 물류센터, 주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업체인 알가팜텍에 투자하는 등 신사업 발굴도 본격화하고 있다. 

 

그룹의 핵심인 안강개발과 안강건설을 비롯해 안강산업, 인프로핏스, 다온엠앤씨, 커머스플랜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안강건설은 앞으로 소속 선수들을 활용한 행사 등 다양한 골프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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