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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스크린골프 대결 열린다... 김하늘·유현주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2-02-17 1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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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한국과 중국,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스타 골퍼들의 스크린골프 대결이 펼쳐진다.

 

그 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3시(한국시간)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한일 프로골프 통산 14승을 달성한 ‘필드의 스마일 퀸’ 김하늘(33)과 KLPGA에서 필드와 골프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필드의 모델' 유현주(27)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중국과 일본 선수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KLPGA 투어에서 중국 선수 최초로 활약, 지난해 CLPGA 투어에서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수이샹(22)과 지난해 CLPGA 상금왕 등 프로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실력파 골퍼 리우원보(21)가 중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일본을 대표해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JLPGA 데뷔 후 프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차세대 스타 골퍼' 유리 요시다(21)와 2013년 JLPGA 큐스쿨을 1위로 합격해 그해 JLPGA 선수로 입회하며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미녀 골퍼' 히카리 후지타(27)가 출전한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800만 원)가 걸려있는 이번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한국의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는 홀마다 걸린 상금을 그 홀을 승리한 팀이 가져가는 스킨스 경기 방식(△1번홀~4번홀, 10번홀~13번홀은 1:1:1 플레이 △5번홀~9번홀, 14번~18홀은 변형 포섬 방식의 2:2:2 플레이)의 18홀 팀 매치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골프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아쉬움을 대신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한-중-일 여자 스타 골퍼들의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일상의 활력을 얻으실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중국 시나 스포츠 및 GC China 웨이보, 일본 GOLF TV를 통해 3개국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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