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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서 캐디 역할 하는 스마트폰 앱 ‘버디캐디’ 화제
  • 월간골프
  • 등록 2022-02-14 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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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디캐디

캐디 역할을 대신 해줄 스마트폰 앱이 등장해 화제다.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버디캐디는 지난 11일 골프 캐디 역할을 하는 무료 스마트폰 앱 ‘버디캐디’를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 iOS용 앱은 3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앱 버디캐디는 국내 300여 개 골프장의 디지털 코스 지도와 그린 스피드에 따른 퍼팅 궤적, 타깃 거리, 궤적 생성 내역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남은 거리 등을 볼 수 있고, 샷·스코어 등에 따라 구축된 빅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버디캐디가 앱을 출시하게 된 배경은 최근 MZ 세대 등을 중심으로 실외 골프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캐디 부족 현상으로 필드에 나가기 힘든 골퍼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주역이자 전 정보통신부 장관인 진대제 회장은 이번 앱 개발 회사 창업자이다. 

 

진 회장은 “모든 골프인이 무료로 앱을 내려받고 이 앱을 활용해 골프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버디캐디 앱을 골프 레슨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골프 꿈나무 육성·인프라 발전 등에 기여할 예정”이라 전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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