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선수 아닌 호스트로 참석
  • 월간골프
  • 등록 2022-02-11 10:26:51

기사수정

사진/타이거 우즈 SNS

부상에서 회복한 후 이벤트 대회에 참석하는 등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한창인 타이거 우즈(47)가 공식 행보에 나선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닷컴은 10일(한국시간)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호스트로 참석한다. 선수로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우즈가 교통사고를 당한 지 꼬박 1년째 되는 시기로 우즈는 지난해 2월 24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로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운전하다 사고를 당했다. 

 

그리고 10개월 만에 다시 재기에 성공한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PNC 챔피언십에 출전해 날카로운 샷과 완벽한 쇼트게임을 선보이며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골프닷컴은 “우즈가 올해 공식 대회에 선수로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식 일정을 소화할 정도로 회복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월 1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