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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선두와 2타 차
  • 월간골프
  • 등록 2022-02-04 1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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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사진/연합뉴스

이정은6(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을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이정은6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조 공동 선두로 나선 마리나 앨릭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2타 차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은 이날 샷감이 안정적이었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2%(10/14), 그린 적중률 77.78%(14/18)이었다. 여기에 퍼트감도 퍼트수 29개로 나쁘지 않았다. 전반 5번, 6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았으나,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은 신인상을 수상했던 2019년 US여자 오픈 우승 이후 2년여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21차례 ‘톱10’ 입상이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루키’ 홍예은(20)은 4언더파 68타를 쳐 박희영(35)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홍예은은 지난해 12월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공동 12위로 통과해 올 시즌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지난주 공식 데뷔전이었던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공동 40위였다.

 

한편, 박인비(34)와 전인지(28)는 공동 34위,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26)은 지난주 공식 데뷔전에서 공동 8위에 입상했던 최혜진(23)과 함께 공동 51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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