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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3개월 만에 세계 여자골프 1위 복귀
  • 월간골프
  • 등록 2022-02-03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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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세계랭킹 2위였던 고진영은 1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순위가 뒤바뀌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9일 코르다에게 1위를 내준 이후 2개월 25일 만의 1위 탈환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를 탈환한 것은 코르다의 부진 때문이다.

 

코르다는 최근 출전했던 두 차례 경기 결과에 따라 랭킹 포인트가 하락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막을 내린 게인브리지 LPGA에서 20위에 그친 게 영향을 미쳤다. 코르다가 만약 18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었더라면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한편, 게인브리지 LPGA에서 통산 17승째를 거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는 3위를 유지한 가운데 박인비(34)와 김세영(29)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 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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