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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아시안 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 첫날 1위로 출발... 김주형 공동 7위
  • 월간골프
  • 등록 2022-01-21 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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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사진/아시안 투어

아시안 투어 최종전인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25만 달러)’에서 옥태훈(24)이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아시안 투어 상금왕에 도전하는 김주형(20)은 공동 6위로 상금왕 가능성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프로 5년 차 옥태훈은 2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GC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로 첫날을 마쳤다. 2위와는 1타 차.

 

지난 16일 아시안 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새해 첫 우승 소식을 알린 김주형(20)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장동규(34)와 함께 공동 6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옥태훈은 “오늘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켜줬고, 퍼팅 등 모든게 잘 됐다”면서 “특히 2개의 이글을 만들어낸 3번 우드샷이 좋았다”고 말했다. 

 

두 차례 이글 상황에 대해서는 “티샷이 모두 페어웨이에 잘 갔고 온그린하기에 거리가 충분했지만 까다로웠다. 다행히 이글 퍼트를 할 수 있는 거리에 잘 붙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라운드에 이글 2개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는 옥태훈은 “최종 14언더파 정도를 우승 스코어로 예상하고 남은 3라운드 동안 섬세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옥태훈은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한편, 이번 대회 상금랭킹 2위인 웨이드 옴스비(호주, 27만 달러)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3위인 팟차라 콩왓마이(태국, 25만 3320달러)는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에 머물고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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