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성공한 안나린(26)이 2년 연속 아우디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로에 위치한 아우디 도곡로 전시장에서 프로골프 안나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안나린은 지난해 상금랭킹 9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시즌 국내 투어 우승자들이 겨루는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치러진 LPGA 퀄리파잉(Q) 대회에서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 차지해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하며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안나린은 “올해는 더 넓은 무대인 LPGA에서 태안모터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인상 수상 및 다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가는 안나린 선수의 모습이 태안모터스의 기업 이념과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