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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자골프 첫 세계랭킹서 욘 람 1위... 임성재 26위
  • 월간골프
  • 등록 2022-01-03 1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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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사진/연합뉴스

욘 람(스페인)이 2022년 첫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3일(한국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람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랭킹과 동일한 1위에 자리했다. 람은 지난해 7월 디 오픈 공동 3위에 올라 세계 1위를 재탈환 뒤 약 5개월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휴식기에 들어가며, 약 한 달가량 대회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2위 콜린 모리카와, 3위 더스틴 존슨, 4위 패트릭 켄틀레이, 5위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톱5’는 변함이 없다.

 

6위~10위는 다소 변화가 있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6위를 유지한 가운데 8위였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7위로 1계단 올라섰고,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7위에서 8위로 내려가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위를 유지했고, 샘 번스(미국)는 1계단 오른 1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임성재(24)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7)가 53위, 이경훈(31)이 63위로 100위 내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 우즈와 함께 출전해 10개월 만에 필드를 밟았던 타이거 우즈는 세계 랭킹이 598위로 떨어졌다.

 

한편, PGA 투어는 오는 6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2022년 막을 올린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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