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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핀크스, ‘2021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서 최고 점수 받아
  • 월간골프
  • 등록 2021-12-17 13: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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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핀크스골프클럽. 사진/서울경제

제주 핀크스가 서울경제가 17일 발표한 ‘2021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이 평균 평점 130점 만점에 116.79점을 받아 국내 최고 골프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서울경제가 위임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평가로 이뤄졌다. 39명의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1차로 추린 전국 50대 후보 골프장 중 직접 플레이를 해본 곳들에 대해서만 점수를 매겼다.

 

‘대상’ 격인 핀크스를 비롯해 드비치(이하 가나다순), 베어크리크, 설해원, 안양, 우정힐스, 잭니클라우스, 클럽 나인브릿지, 파인비치, 휘슬링락 등이 한국 10대 골프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 서울경제 10대 골프장은 수도권 3곳, 강원과 제주 2곳, 충청·영남·호남 1곳씩의 지역 분포를 보였다. 면면은 화려하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핀크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돼 한국 골프장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어왔다.

 

이번 선정 과정에 참여한 전 KPGA 회장인 문홍식 선정위원장은 “우리나라에도 글로벌 수준의 골프장이 많다. 후보 골프장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상향 평준화 경향을 실감했다”고 총평한 뒤 “선정위원들에게 소비자인 골퍼의 눈높이에서 평가할 것을 주문했다. 10대 골프장 선정은 현재는 물론 미래 골프장과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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