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골퍼 안소현(왼쪽)이 폴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지배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프로골퍼 안소현(26)이 개관 1주년(12월 18일)을 맞이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4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소속 안소현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3년 KLPGA에 데뷔한 안소현은 미모와 함께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필드의 패셔니스타’, ‘골프 요정’ 등으로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골프 ‘맞수 한판’에 출연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위해 후원금을 내놓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골퍼 중 한 명인 안소현이 드림타워와 함께 국내 첫 K패션 전문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MZ세대 골프족을 겨냥한 레슨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컬렉션은 BTS, 블랙핑크 등의 한류스타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백지훈, 윤춘호 등 유명 디자이너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등 200여 명의 국내 디자이너들이 모인 K패션 전문몰로 제주 드림타워점과 광화문빌딩점 2군데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개 객실에서 내다보는 전망은 물론 38층 포차와 8층 야외 풀데크 등을 앞세워 개관 1년 만에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