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72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 이하 스카이72)는 지난 9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은 500만 원 상당의 연탄교환증과 생필품 박스를 주민 대면없이 상담소에 전달하는 약식으로 진행됐다. 

쪽방상담소는 스카이72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물품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스카이72는 쪽방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10년째 힘을 보태게 됐다.

박종숙 인천쪽방상담소 소장은 “경제활동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이 대다수인 인천 쪽방지역은 바닷가 인근으로 해풍과 한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노후된 건물이 많아 방한 대책이 미흡한데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은 더 혹독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72는 오는 13일에 한 해 동안 모은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스카이72 러브오픈 2021’을 개최한다. 골프장 개장 이후 17년 동안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