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아림과 이정은6, 유양희 대표이사, 김지영2, 최예림. 사진/엘로엘

엘로엘(대표이사 유양희)이 LPGA 투어와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엘로엘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아림(26), 이정은6(25)와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지영2(25), 최예림(22)과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네 명의 선수는 내년까지 공식대회에서 ‘ELROEL’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엘로엘은 지난해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올 시즌부터 LPGA 투어로 자리를 옮겨 활약 중인 김아림과 2019 US여자 오픈 우승, 2019년도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고, 프로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이정은6를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KLPGA에서는 2020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상에 올라 프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김지영2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정확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올 시즌 커리어하이 시즌 기록을 달성한 최예림까지 더해 총 네 명의 후원을 결정했다.

엘로엘은 전 세계 21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이미 이탈리아를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다.

유양희 대표이사는 “엘로엘은 이전에는 없던 뷰티 카테고리를 생성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프로골퍼 후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함께 자리한 김아림과 이정은, 김지영, 최예림은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을 결정 해주신 엘로엘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