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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시드 순위전 기권으로 정규 투어 복귀 무산
  • 월간골프
  • 등록 2021-11-18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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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사진/KLPGA

유현주(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 순위전 셋째 날 기권했다.

 

유현주는 1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동A와 B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 중 기권을 선언했다.

 

유현주는 앞서 지난 10일 끝난 시드순위전 예선 B조 경기에서 이틀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 34명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시드 순위전 본선에서 첫날 91위로 불안하게 출발했고, 이틀째 경기에서는 순위가 더 떨어져 최하위권인 108에 머물렀다.

 

결국 이날 시드 순위전 완주를 포기함에 따라 2년 만의 정규 투어 복귀는 무산됐다. 

 

유현주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 그리고 2020년까지 KLPGA 정규 투어에서 4시즌을 뛰었다. 

 

이후 2019년 시드 순위전에서 35위에 올라 정규 투어에 복귀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17개로 줄면서 7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해 올 시즌 시드를 획득하지 못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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