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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새만금 전국장타대회, 남자부-김민성·여자부-손민아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1-11-09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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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새만금 전국 골프 장타대회가 지난 6일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새만금 전시관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장타대회는 JTV 전주방송과 ㈜자광이 공동 주최했다.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5만 8000여명이 한 달간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씩 32명이 이번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속에 남자부 우승은 김민성 씨(34)가 차지했고, 여자부에는 고교생 손민아 양(18)이 우승하며 각각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예선에서 336.1m를 쳤던 김 씨는 바닷바람이 강한 이번 경기장에서 본선 1차전에서는 301.2m를 날려 8강에 올랐고, 8강전에는 273.05m를 보냈다. 4강 성적은 260.33m였다.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한 경력이 있는 김민성 씨는 2019년 푸조 장타대회, 지난 6월 한화 금융 그룹 장타대회 이어 이번이 3번째 장타대회 우승이다. 2019년 푸조 장타대회 때는 321m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 우승한 고교 3학년 손민아 양은 프로 지망생으로 본선 1차전에서 240.12m를 날린 뒤 결승에서 226.45m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를 주최해 주신 JTV전주방송과 자광 관계자분 그리고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많은 관객들이 부안과 새만금을 찾아 부안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JTV전주방송과 SBS골프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SG골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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