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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2030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서 개최
  • 월간골프
  • 등록 2021-11-04 1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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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 간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2030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124년 전통을 자랑하는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이 미국에서 열리는 10번째 프레지던츠컵인 2030년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은 1897년 개장했으며, 1965년 US 오픈과 1992년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엔 제100회 PGA 챔피언십이 열렸고, 당시 브룩스 켑카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994년 출범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과 유럽 이외 국가 선수들로 구성된다. 

 

유럽 선수들은 라이더컵에서 미국과 대항전을 따로 치른다. 대회 상금은 없지만, 수익금이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에선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강세이며, 2003년 무승부 이후 8연승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22년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며, 이후 격년제로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이 홈경기를 번갈아 개최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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