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규. 사진/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전민규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최고 권위 대회인 ‘제12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민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남 보성에 위치한 보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144(72, 72) 이븐파로 우승했다. 

조백균이 145타(73,72)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3위에는 황대석이 148타(77, 71), 4위는 149타(76,73)를 친 허찬구, 5위는 151타(77,74)의 장흥수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1시즌 마무리와 2021 한국 미드아마 랭킹 ‘톱10’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로 전민규는 2021시즌 2관왕과 함께 2021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내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 오픈’ 출전권도 따냈다.

한편, 골드시니어부는 김인겸이 150타(76,74)로 정상에 올랐고, 조영철이 152타(74,78) 준우승, 전해철이 154타(79,75) 3위에 각각 올랐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