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사진/KLPGA

지난달 3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에서 K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거둔 김효주(26)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9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15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2계단 상승했다.

지난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K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거둔 김효주는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을 포함해 올해만 3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1위에 복귀한 고진영(26)은 2주째 정상을 지켰다. 그 뒤를 넬리 코다(미국), 박인비(33), 김세영(28)이 잇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