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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40억 원짜리 역대급 대회 열린다
  • 월간골프
  • 등록 2021-10-13 0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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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대회 총상금이 240억 원에 달하는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내년에는 판을 엄청나게 키운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일(한국시간) “더플레이어스 2022년 총상금은 2000만 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라며 “이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라고 전했다. 

 

올해 15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가 증액되는 셈이다. 우승상금 역시 270만 달러에서 360만 달러(한화 약 43억 1000만 원)로 늘어난다.

 

메이저대회 상금 규모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액수다. 지난 시즌 US 오픈 1250만 달러, PGA 챔피언십 1200만 달러, 마스터스와 디오픈이 1150만 달러였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360만 달러는 지난 11일 고진영(26)이 우승을 차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총상금(300만 달러)보다 많다.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총상금도 8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올해는 670만 달러였다.

 

골프채널은 “투어가 선수들에게 공지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시즌부터 최소 15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보너스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개 대회에는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 올림픽 등이 포함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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