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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목발 없이 아들 출전한 주니어 골프대회에 모습 보여
  • 월간골프
  • 등록 2021-10-11 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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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골프채널 홈페이지 캡처.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입고 재활 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월 반 만에 목발 없이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우즈는 아들이 출전한 주니어 골프대회장에 목발 없이 등장했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10일(한국시간) 한 트위터 사진을 소개하며 “우즈가 아들이 출전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니어 골프대회장에 등장했다. 우즈가 목발 없이 골프 복장을 착용한 채 오른손에 골프클럽을 쥐고 몸을 의지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운전 중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의 정강이, 종아리뼈가 분쇄 골절됐다. 

 

이후 우즈는 4월 목발을 짚고 깁스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5월에는 가벼워진 보호대 장비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은 모습이었다.

 

사고 후 약 8개월 만에 공개된 우즈의 모습에서는 목발과 보조기구가 사라졌다. 반바지를 착용한 우즈의 오른발 보호장비 역시 일반적인 운동선수들이 착용하는 보호대 수준이다.

 

한결 건강해진 우즈의 모습을 소개한 골프채널은 “우즈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복귀 준비는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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