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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릭슨 투어 17회 대회] 박민웅, 스릭슨 투어서 프로 데뷔 첫승
  • 월간골프
  • 등록 2021-09-10 16: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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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사진/KPGA

박민웅(22)이 ‘2021 스릭슨 투어 17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웅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전주, 익산 코스(파71, 69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적어내 9언더파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어진 대회 최종일인 10일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 2위에 3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민웅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쳤다”며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샷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아직은 믿기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동안 고생했던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박민웅은 2017년 5월 KPGA 프로(준회원), 2017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2021시즌 스릭슨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틀간 보기가 없었는데 15번 홀에서 보기가 나와서 살짝 아쉽다”며 “늘 많은 도움 주시는 메인스폰서 파마리서치를 포함해 GGPL, 쿼드나인에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률(30)과 최승빈(20)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 조성준(23)과 박대성(19)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1 스릭슨 투어 18회 대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에서 열린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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