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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욘 람, 미국프로골프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등극
  • 월간골프
  • 등록 2021-09-08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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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사진/연합뉴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욘 람(27, 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8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람이 올해의 선수 포인트 75점을 받아 70점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람은 메이저대회인 US 오픈 우승으로 30점을 획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 순위 1위로 20점, 평균 타수 1위로 20점 등 70점을 쌓았다. 여기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5점을 더했다.

 

70점으로 2위에 오른 디섐보는 지난해 US 오픈 우승으로 30점, 올해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10점을 받았다. 평균 타수 4위로 14점, 상금 순위 3위로 16점을 보탰다.

 

두 선수의 점수 차는 5점이다. 희비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홀(18번 홀)에서 갈렸다. 람이 버디와 함께 5점을 쌓았기 때문이다.

 

이 상은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는 다르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포인트로, PGA 투어는 회원 투표로 선정한다.

 

PGA 투어는 이날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는 패트릭 캔틀레이, 해리스 잉글리시,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디섐보, 람이다.

 

‘신인상’ 부문에는 개릭 히고(남아공)와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올랐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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