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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개최 예정 ‘뷰익 LPGA 상하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월간골프
  • 등록 2021-08-25 1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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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가을 아시안 스윙 첫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던 ‘뷰익 LPGA 상하이’가 전격 취소됐다.

 

LPGA 투어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LPGA 투어 파트너인 중국골프협회의 의견에 따라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1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SAIC-GM뷰익, 중국골프협회,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 IMG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 다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열리지 못했다.

 

앞서 10월 말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에 이어 뷰익 LPGA 상하이마저 취소되면서 아시안 스윙 기간에 열릴 예정인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10월 21~24일),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11월 4~7일) 등 2개 대회로 줄었다. 

 

올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LPGA 투어 대회는 5월 블루베이 LPGA(중국),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캐나다)까지 포함해 4개로 늘었다.

 

한편, 같은 날 AP통신은 10월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특급 골프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대회도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WGC는 공식적으로 취소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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