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세영, LPGA 퓨어실크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로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5-21 10:14:24

기사수정

김세영. 사진/AP 연합뉴스

김세영(28)이 한 달 만에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하며 시즌 첫 승 시동을 걸었다.

 

현재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는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세영은 단독선두 슈웨이링(대만, 5언더파 66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김세영은 올해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 ANA 인스피레이션 공동 3위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김세영과 함께 호주 골프 유학생 출신 전지원과 루나 소브론 갈메스(스페인), 켈리 탄(말레이시아), 류뤼신(중국)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특히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지원은 아마추어 때인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최우수선수, 2018년 US 아마추어 여자골프챔피언십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

 

박성현은 1오버파 72타 공동 59위, 전인지는 6오버파 공동 123위로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론테 로(잉글랜드)는 7오버파 공동 128위로 처졌다.

 

한편, 세계랭킹 1, 2위인 고진영과 박인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