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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JLPGA 투어 ‘T-포인트 토너먼트’서 아쉬운 준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1-03-22 1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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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사진/KLPGA

배선우(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했다.

 

배선우는 21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8언더파로 기록했다. 선두와 2타차 준우승.

 

우승은 코이와이 사쿠라(10언더파)가 차지했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배선우는 이날 14, 15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 코이와이를 1타 차까지 압박했지만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배선우는 지난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와 후지쯔 레이디스에서 두 차례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번이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올해 출전한 두 대회에서는 단독 12위와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배희경(29)이 6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고, 전미정(39)은 5언더파 공동 11위, 이민영(29)은 4언더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JLPGA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수가 축소돼 지난해와 올해 일정이 통합돼 시즌을 치른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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