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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스트리커, “우즈가 합류하길 바란다”
  • 월간골프
  • 등록 2021-03-09 1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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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오른쪽)와 스트리커.

올해 9월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은 스티브 스트리커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합류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스트리커는 9일 “라이더컵에서는 늘 우즈가 있어야 한다”면서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든 우즈가 이번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에 합류해주길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스트리커는 우즈와 절친 사이로 지난 2015년 라이더컵에서 스트리커와 우즈는 부단장을 맡았다. 또한 스트리커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을 맡은 2017년에는 우즈가 부단장을 맡았다. 또한 우즈가 단장으로 나선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스트리커가 부단장이었다.

 

우즈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수술 후 회복 중에 있지만, 필드 복귀는 최소 몇 개월이 지나야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라이더컵은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위스콘신주 쾰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 골프장에서 열린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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