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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3개 대회 연속 ‘톱10’으로 세계랭킹 9계단 상승... 고진영 1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3-09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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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사진/연합뉴스

올해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전인지(27)가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여자골프 랭킹(롤렉스 랭킹)을 9단계 끌어올렸다.

 

9일 발표된 롤렉스 랭킹에 따르면 전인지는 지난주 59위에서 9계단 오른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라에서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올 1월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4위, 게인브리지 LPGA 8위 등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의 ‘톱10’ 성적으로 지난해 말 62위에서 50위로 순위를 12계단 끌어 올린 셈이다. 전인지가 세운 롤렉스 랭킹 최고 순위는 3위다.

 

발표 결과 1위부터 11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톱10’ 안에는 4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해 있다. 1위는 고진영(26), 2위는 김세영(28), 4위는 박인비(33), 9위는 김효주(26)다.

 

한편, 미국 선수들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자를 배출한 가운데 ‘톱15’에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33위에서 14위, 준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가 21위에서 12위로 도약했다. 넬리 코르다가 3위, 재미동포 대니엘 강이 5위, 렉시 톰슨이 10위에 자리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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