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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중인 우즈, 4월 열릴 마스터스 출전? “그랬으면 좋겠다”
  • 월간골프
  • 등록 2021-02-22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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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PGA 투어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4월 열릴 마스터스 출전에 대한 질문에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우즈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시상식에 참석해 마스터스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치를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러면 좋겠다”고 답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주최하는 대회이지만 우즈는 지난해 12월 허리 수술을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호스트로 참관했다. 앞서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부자 대항전에 출전한 뒤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 상태에 대한 질문에 우즈는 “경과는 좋다. 다만 좀 뻣뻣한 느낌이다. 한 번 더 MRI를 찍어보고 괜찮으면 신체 활동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복귀와 관련해선 “필드에 복귀할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 지금으로써는 내일은 좀 더 나아지길 바랄 뿐”이라고 에둘러 설명했다. 

 

한편, 우즈는 메이저대회에서만 통산 15회 우승을 들어 올렸고, 마스터스에서만 5번 정상에 올랐다. 가장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도 2019년 마스터스 대회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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