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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버거, 세계랭킹 13위... 임성재 17위로 아시아 선수 ‘Top’
  • 월간골프
  • 등록 2021-02-17 1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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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대니엘 버거(미국)가 세계 랭킹 13위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했다. 

 

반면 임성재(23)는 한 계단 내려간 17위이지만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켜냈다.

 

지난 1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버거는 지난주 15위보다 2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오전 끝난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합계 18언더파로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린 버거는 지난해 6월 찰스 슈왑 챌린지 이후 8개월여 만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톱5’의 순위 변화는 없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2.63점으로 1위를 질주했고, 2위 존 람(스페인)은 9.15점,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8.66점, 4위 잰더 셔플레(미국)는 7.55점, 5위 티렐 해튼(잉글랜드)이 6.85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모두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오지 않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6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7위로 내려가면서 자리를 맞바꾸었다. 모리카와와 맥길로이도 지난주 휴식을 취했다.

 

페블비치 프로암에 불참했던 임성재는 지난주 16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17위에 랭크됐다. 다만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2위에 자리해 임성재가 여전히 아시아 톱을 유지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가 51위, 안병훈은 75위에 자리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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