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PGA 프로페셔널스, 레벨1 온라인 코스 런칭... 참가자 모집
  • 월간골프
  • 등록 2021-02-05 12:56:29

기사수정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LPGA 헤드쿼터에서 진행하는 레벨3 교육 중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PGA 프로페셔널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페셔널스가 ‘LPGA 프로페셔널스 레벨1 온라인 코스’를 론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5월부터 4회의 라이브콜을 포함한 16주간의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LPGA 프로페셔널스 TEP(Teaching Education Program)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한글 자막 및 통번역이 지원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지방 및 해외 거주 때문에 오프라인 교육 참가가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LPGA 프로페셔널스는 여러선수들과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티칭프로들에게 티칭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문 티칭프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959년 LPGA의 티칭 디비전으로 설립돼 지난 2020년 LPGA T&CP(Teaching & Club Professionals)에서 LPGA 프로페셔널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지난 2013년 한국에 LPGA 프로페셔널스 아시아 지부를 공식 론칭한 이후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교육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만 약 100여 명의 멤버가 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중 60여 명의 회원이 클래스A 멤버 자격을 얻었다. 

 

회원들은 골프 관련 산업 분야에서 헤드프로, 티칭프로, 골프 코치, 골프아카데미 및 골프장 경영인, 골프코스 관리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TEP의 전체 교육 과정은 총 세 단계로 나뉜다. 레벨1을 이수하면 어프렌티스 멤버, 레벨2 이수자는 클래스B 멤버, 레벨3 이수자는 클래스A 멤버가 된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레벨3 과정을 제외한 레벨1, 2 과정은 한국 내에서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면에서 유리하다.

 

한편, 이번 교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적의 제한이 없다. 다만 멤버십은 만17세 이상의 여성만 가입을 할 수 있으며, 나머지 이수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주어진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