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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최경주,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1-29 17: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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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KPGA

‘맏형’ 최경주(51)가 PGA 투어 첫날 절정의 샷을 선보였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공동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와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2타 차다. 

 

최경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북코스(파72)에서 1라운드를 마친 최경주는 2라운드부터는 남코스(파72)에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시니어 투어에 데뷔한 최경주는 PGA 투어와 병행 하며 출전 중이다. 올해 클럽을 전면 교체하는 등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대회에 나선 최경주는 “젊은 선수들과 싸우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그들과 경쟁을 한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코스가 예전에 비해 좁고 길어져 페어웨이만 지키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지난 대회였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을 챙긴 김시우(26)는 북코스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북코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노승열(30)은 4언더파를 쳐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3)도 북코스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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