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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US여자 오픈 지역 예선, 올 4월부터 열린다
  • 월간골프
  • 등록 2021-01-28 1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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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던 US여자 오픈 지역 예선이 올해 다시 열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US여자 오픈 지역 예선을 다시 치를 계획을 밝혔임을 밝혔다. 존 보덴하머 USGA 상무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선이 취소됐다. 올해는 지역 예선을 치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예선전은 36개 홀에서 진행되며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22개 코스에서 열리게 된다. 예선전에는 핸디캡 지수 2.4를 초과하지 않는 여성 프로 및 아마추어가 출전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1976년 US여자오픈 예선이 시작된 이래 예선을 통과해 우승까지 일궈낸 선수는 딱 두 명 있었다. 힐러리 런크는 2003년 대회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첫 예선 우승자 기록을 세웠고, 김주연이 2005년 우승으로 그 뒤를 이은 게 마지막이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이 취소된 후 기존의 세계랭킹 50위 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75위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당시 세계랭킹 70위였던 김아림(26)이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해외 지역 예선의 개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보통 해외 지역 예선은 영국, 일본, 중국, 한국 등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예선을 치렀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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