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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 PGA 투어 우승 한 김시우에 축전
  • 월간골프
  • 등록 2021-01-26 1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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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회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에게 우승 축전을 보냈다.

 

김시우는 지난 25일(한국시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라운드에 공동 선두로 나서 우승컵을 수확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직후 3년 8개월 만에 기록된 통산 3승째다.

 

구자철 회장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올해 첫 승 이자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번 대회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중계를 통해 지켜본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으며, KPGA 회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주었다”며 “특히 최종라운드 17번홀의 버디 퍼트는 김시우 선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장면이었다”고 축하했다.

 

한편, 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4월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권과 함께 2023년까지 PGA투어 카드를 보장받았다. 페덱스컵 랭킹은 9위, 세계랭킹은 48위로 뛰어올랐다.

 

 

 

 

- 이하 구자철 회장 축전 전문

 

2020-2021 시즌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이번 시즌 첫 승이자 약 3년 8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시우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중계를 통해 지켜본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6천여 KPGA 회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최종라운드 17번 홀의 버디 퍼트는 김시우 선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장면이자 진정한 승부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승을 축하합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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