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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스릭슨과 클럽·볼 등 후원 계약 체결
  • 월간골프
  • 등록 2021-01-07 16: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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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탱크’ 최경주(51)가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출신으로 PGA 투어 최다인 통산 8승을 거두고 있는 최경주는 지난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와 병행해 활동 중이다.

 

최경주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PGA 투어 소니 오픈부터 스릭슨 신제품 ZX 시리즈를 사용한다. 최경주는 “스릭슨 볼만 사용을 하려고 했지만, 클럽 테스트 기회가 있어 ZX 드라이버를 시타를 하는 순간 클럽도 스릭슨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기존 클럽보다 내 스윙과 너무나도 잘 맞고, 비거리와 정교한 플레이가 한결 더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릭슨은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는 작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창우(28)가 ZX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스릭슨 ZX 시리즈는 1월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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