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28승 안선주, 쌍둥이 임신
  • 월간골프
  • 등록 2021-01-03 17:48:00

기사수정

안선주가 자신의 SNS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8승을 거둔 안선주(34)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안선주는 자신의 SNS에 임신 5개월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 중순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안선주는 지난 2014년 프로 골퍼 출신 김성호 씨와 결혼했고, 6년 만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안선주는 소속사를 통해 “안전한 출산이 우선이다. 출산 이후 가족의 힘을 얻어 다시 일본 투어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안선주는 2009년까지 KLPGA 7승을 거둔 후 2010년 JLPGA 투어에 데뷔했다. 

 

JLPGA 투어 데뷔 첫해에 상금왕에 오르는 등 완벽히 적응했고, 2011년, 2014년, 2018년 등 총 4차례 상금왕을 차지했다. 통산 28승을 기록한 안선주는 한국 선수로는 최다승 기록이며, JLPGA 투어 영구 시드가 주어지는 통산 30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안선주는 JLPGA 출산 제도에 따라 올해 5월 출산 후 2022년 JL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