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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문화소외계층 아동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30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 월간골프
  • 등록 2020-12-24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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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왼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22일 ‘골프존뉴딘그룹 목소리 기부 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열고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총 3000만 원 상당의 디지털북 및 실물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골프존뉴딘그룹의 본사인 골프존타워서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각 사무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등이 참석해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매년 연말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정에 김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대규모 그룹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목소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디지털북 200권과 실물 도서 300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및 시각장애 아동 등 소외계층 어린이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기부에 앞서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유통, 골프존데카, 뉴딘콘텐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고전 명작 동화, 창작동화, 위인전 등 동화책 300편을 녹음하는 ‘목소리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가정 및 시각장애 아동 등 직접 독서를 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목소리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 개개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녹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디지털북은 임직원들의 동화책 녹음본 취합 및 편집 과정을 거쳐 제작됐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북 1권당 300편의 동화 콘텐츠를 담았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적 소외감과 정서적 불안감을 더욱 느끼게 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제작 및 기부하는 것에 임직원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이번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 및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골프존뉴딘그룹은 지속적으로 문화와 IT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도서관도 못 가는 상황에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아동들에게 시의적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골프존뉴딘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임직원분들의 목소리가 담긴 디지털북은 분명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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