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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골프장서 음료수 배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개인 골프장 화제
  • 월간골프
  • 등록 2020-12-10 17: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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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7)의 전용 골프장이 화제다. 

 

조던은 자신의 소유 골프장에서 드론으로 식음료를 나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는 여자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가 조던 골프장의 이색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면서 알려졌다.

 

보즈니아키는 지난 7일(현지시간) SNS에 조던의 골프장에서 찍은 이색적인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에는 드론이 하늘을 날아와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 음료수와 간식 등을 가져다주는 모습이 담겼다.

 

조던은 수년간 자신이 직접 계획을 세워 전용 골프장을 만들어 지난해 개장한 바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호비사운드에 위치한 이 골프장의 이름은 ‘그로브23’. 

 

조던은 현역 시절 자신의 등번호 23을 붙여 골프장을 만들었다. 조던을 위한 맞춤형 골프장으로 100명 미만의 특별 회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던은 골프 참가자들이 라운딩 중간 중간에 목을 축이고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드론 배달을 착안했다. 농구 황제의 명성에 걸맞은 그야말로 럭셔리 골프장의 위엄이 아닐 수 없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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