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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선수... 생애 첫 메이저 우승 여세 몰아 12승 도전
  • 월간골프
  • 등록 2020-11-21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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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KLPGA

김세영(27)이 통산 12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김세영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레키너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친 김세영은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이날 참가 선수 중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공동 3위)와 나란히 가장 많은 타수를 줄이며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10월 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상금 1위로 올라선다. 

 

김세영의 뒤를 이어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등 교포선수들이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허미정(대방건설)은 1언더파 공동 14위, 전인지(KB금융그룹), 지은희(한화)는 이븐파 공동 19위다. 

 

1년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 박성현(27)은 합계 4오버파 144타로 공동 57위로 컷(5오버파) 통과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오전 2시 4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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