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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최고령 출전자’ 랑거, 만 63세에 10개 홀에서 3언더파 기록
  • 월간골프
  • 등록 2020-11-13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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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랑거.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만 63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 출전한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첫날 10개 홀에서 3언더파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랑거는 1985년과 1993년 등 두 차례 이 대회를 제패해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랑거는 선두 폴 케이시(잉글랜드, 7언더파)와 4타 차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987년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랑거 보다 1살 아래인 래리 마이즈(미국) 역시 버디 6개에 보기 4개로 2언더파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려 노장 투혼에 동참했다.

   

오거스타 출신인 마이즈는 “가족과 친구들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며 좋아했을 것”이라며 “리더보드 위쪽에 이름이 오르는 건 언제나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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