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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수장으로 첫 해 보낸 구자철 회장, “올 한해 잘 극복했고, 2021 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 밝혀
  • 월간골프
  • 등록 2020-11-09 1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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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구자철 회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8일 취임 첫해를 보낸 소회를 밝혔다.

   

구 회장은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스폰서와 파트너, 대회 관계자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뒤 올해부터 KPGA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시즌 초반 개막이 미뤄지고 주요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KPGA는 구자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구회장은 직접 사재를 출연해 KPGA 오픈 with 솔라고CC를 개최한데 이어 신설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를 포함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을 유치했다. 

   

또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며 KPGA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구 회장의 의지 덕분에 KPG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러피언 투어, 아시안 투어, 일본 투어와 다르게 단일 시즌의 모든 정규 대회를 안전하게 치렀다.

   

구 회장은 “다가오게 될 2021 시즌 KPGA 코리안 투어는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 가득한 풍성한 시즌으로 팬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게 열심히 최선을 다 해 준비 하겠다”며 “한 시즌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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