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소재의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인 빅토리아 골프클럽은 ‘독도의 날’을 맞아 모금한 독도사랑 기부금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골프클럽은 올해 1월 독도 후원기업으로 가입한 뒤 독도 아이스크림과 독도 상품 등을 판매하며 고객들의 기부를 이끌어 내년 ‘독도 사랑 양심판매존’을 운영해 기부금을 적립해왔다. 기부 금액은 550만8950원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정선재 빅토리아 골프클럽 본부장은 “골프의 대중화로 인해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특성에 맞춰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독도 사진전, 독도 홀인원 이벤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