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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핀크스GC, 월드골프어워드(WGA) 선정 ‘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뽑혀
  • 월간골프
  • 등록 2020-10-30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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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29일 개막한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이 월드 골프 어워드(WGA)에서 ‘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핀크스 골프클럽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WGA 투표 결과 ‘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2016·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라 전했다.

   

WGA는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등 공신력 높은 세계 각국 언론 매체가 참여해 제정한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 부문 상이다.

   

올해는 지난 2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 세계 100여 명의 골프 여행 전문가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1999년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테오도르 G.로빈슨(코스)과 이타미 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다. 27개 홀로 구성됐고, 페어웨이에 고급 잔디인 벤트그라스를 식재했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지와 영국 ‘골프월드’지의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가운데 ‘가장 이국적인(Exotic) 골프 리조트 20’, 골프매거진 ‘한국 10대 코스’, 골프다이제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등 다양한 국내외 수상 실적으로 전통 있는 명문 클럽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명성만큼 골프 대회도 여러 차례 이곳에서 치러졌다. 유러피언 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 레이디스 클래식 등이 이곳에서 열렸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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